'같은 범죄에서는 가해자가 모두 주범이다'라고 분석해달라.

(1) 이 진술은 완전히 정확하지 않습니다.

(2) 동일한 범죄에서 가해자가 반드시 주범일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나라 형법에서 범죄자 유형을 분류하는 기준은 배우의 범죄 분담이 아니라 해당 범죄에서 맡은 역할의 크기입니다.

(3) 동일한 범죄에서 가해자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경우 가해자가 주범이 됩니다.

(4) 동일한 범죄에서 가해자가 부차적인 역할을 한다면 가해자는 보조자입니다.

(5) 강요범죄에서 가해자가 범죄에 가담하도록 강요당하고 범죄에서 미미한 역할을 한 경우 가해자는 강요된 종범입니다. 우리나라 형법에서 공동범의 유형을 분류하는 기준은 범죄에서 가해자의 역할을 기준으로 하며, 공동범 사이의 업무 분담을 적절히 고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