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이 우리 입을 봉했다', '열두 백조', '빛', '양을 바다로 몰고 간다', '상상의 가계도' 등.
<빛>:
달빛 아래 꽃을 향해 몸을 기댄 적이 있다.
한번은 지하실의 어둠 속을 걸어간 적이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밤에 한 번 목격한 적이 있다.
국경마을의 옥상이 푸른빛으로 물들었다.
예상치 못한 여름, 새들의 빛.
계곡에 상륙, 소나무 숲의 빛이 평원에 떨어졌다.
시를 대신하는 밀은 내 영혼의 빛과 같다.
명확한 움직임이 눈에 띄지 않았다.
빛을 창조하는 사람은 삶의 이쪽에 앉는다.
어둠을 만드는 자보다 더 바쁘다.
그는 자신의 영혼의 빛을 삽으로 형상화했습니다.
그는 어둠 속에서 반대편 포도밭을 보았다.
보세요, 고대 성벽은 달빛 아래 아직도 펼쳐져 있습니다.
수평선에는 수많은 빛나는 강이 모여든다.
내 인생에서 고작 30년 만이다.
내가 사랑했던 사람들이 모두 내 눈앞에서 사라졌다.
땅에 빛이 넘치면 광활한 바다가 된다.
우리의 예술은 어둠 속에서 싹튼다.
울타리 너머 사이렌 소리처럼 빛에 대한 사랑이다.
니시카와 소개:
니시카와는 1963년생이다. 1985년 북경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하고 현재 북경대학교에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시집 『이것은 이와 같다』, 『니시카와의 시』, 『조작된 가계도』, 수필집 『물얼룩』, 수필집 『가면을 쓴 남자가 말하게 하라』, 그리고 "외국문학명작개론 - 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