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찬의 시

향기로운 초여름은 치자꽃이 피는 계절을 맞았다. 희고 맑고 깨끗한 자아를 준다. 그리고 고요한 밤에 조용히 시들어 떨어졌다. 가, 다시는 아무도 생각하지 않을 줄 알았어.

하지만 세월은 종종 의도하지 않은 놀라움을 불러일으켜 중시해야 한다. 바로 이런 향기로운 관심이 그것을 오래도록 새로워지게 한다!

-동 팅 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