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벌레는 외래종인가요?

우리 나라에는 토착종과 외래종, 두 가지 종류의 바퀴벌레가 있습니다.

토종바퀴벌레는 중국땅거북이라 불리는 바퀴벌레이기도 한데, 한의학에서는 토원(土血)이라 부르며, 특히 뼈와 힘줄을 연결하는 효과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뼈 벌레". 중국 땅거북은 가장 흔하고 가장 많이 양식되는 종입니다. 또한 '은빛 거북이 튀김', '땅거북 조림' 등 귀한 영양 요리의 재료로 사용하는 사람도 있어 식용이 가능하다.

우리 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독일바퀴와 미국바퀴는 과연 외래종이며, 인간무역 활동을 통해 중국에 유입됐을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중국에 반입된 구체적인 연도를 확인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중국 고대 문헌에도 바퀴벌레에 관한 기록이 있어 고대 중국에는 바퀴벌레가 이미 존재했음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에리아(Erya)"는 중국 최초의 사전으로 기원전 3세기에서 2세기 사이에 쓰여진 바퀴벌레에 관한 기록입니다. "에리야"는 바퀴벌레를 "충칭"이라고 부르며 그 모양과 생활 습관을 설명합니다.

이 밖에도 '산해경' 등 고대 중국 문헌에도 '빛 응고', '살모사 빛 응고' 등 바퀴벌레 같은 생물에 대한 묘사가 나온다. 이들 생물의 모양과 습성은 현대 바퀴벌레와는 다르지만, 모두 곤충을 닮은 생물이며 바퀴벌레와 일정한 관계를 갖고 있다.

그래서 바퀴벌레는 우리나라에서 아주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고, 아주 오래 전부터 존재해 왔습니다.

또한 사회 경제적 발전과 해충 침입 사이에는 일정한 관계가 있습니다.

우선, 경제가 발전함에 따라 국민의 생활수준과 소비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이에 따라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는 더 많은 무역과 관광 활동을 가져오고 해충 침입 위험을 증가시킬 것입니다.

예를 들어, 다양한 과일, 채소, 꽃 및 기타 식물종, 육류 제품 및 기타 식품은 물론 목재 및 목재 제품 등도 해로운 유기체를 유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환경오염 등의 요인으로 인해 인간의 활동으로 인해 지역 생태계의 균형이 파괴되어 유해생물의 증식과 침입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경제 발전은 국제 무역과 관광의 발전을 촉진하여 국경을 넘어 더 많은 종의 확산을 가져올 것입니다. 예를 들어, 세계화가 사람들 간의 의사소통과 물류를 가속화함에 따라 해충은 국경을 넘어 더 쉽게 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경제가 좋은 지역일수록 해충 발생 빈도가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바퀴벌레가 대도시에서는 더 흔하고 농촌 지역에서는 바퀴벌레가 상대적으로 적은 이유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