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이 본격화되기 전에 청년 알몸 축제가 열린다. 현지 초중고등학교 남학생들은 어른을 모방하여 바짓가랑이 천 한 벌만 입고 절로 외치며 찬물 세례를 받았다. 저녁 9 시에 보목쟁탈전에 참가한 장병들이 정장을 하고 출발을 기다리고 있다.
옷을 다 입은 후 남자들은 구호를 외치며 무리를 지어 출발했다. 의식에서 혼자 귀중한 목재를 빼앗는 것은 불가능하며, 일반적으로 팀을 구성하여 함께 행동해야 한다. 그래서 같은 직장이나 이웃의 남자들이 팀을 이루어 작은 깃발을 들고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