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무롱 작별 감사

당신이 떠날 때는 배웅하지 않고, 당신이 오면 바람이 불고 비가 와도 데리러 갈 것입니다.

함께 할 수 없고 헤어져야 한다.

이별은 너무 괴로울 텐데, 차마 서로 배웅할 수가 없어 마음속에 추억을 남기고 조용히 떠났습니다. 그 사람을 마음속에 간직하세요.

나는 당신을 잊고 당신의 등이 사라지는 것을 지켜볼 의향이 있습니다. 당신을 포기하여 밝은 미래를 가질 수 있다면 차라리 당신을 내 마음 속에 숨기고 이 사랑을 결코 당신에게 알리지 않을 것입니다.

아마도 그런 의미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