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 해저 세계

저자/행인 폰

심해의 밤

가벼운 물고기가 어슬렁거리다

집과 저택의 흥망 성쇠

끝없는 해등처럼

차량이 왔다갔다하다.

배고픈 상어 한 무리.

한가한 사람들

해저의 작은 생물

누추하지만 안전하다

너의 표류를 즐겨라.

잔잔한 파도

나는 수중 세계를 마주하고 있다.

무한한 상상의 공간을 넓히다

문을 두드리다

예쁜 옷을 입다

색색의 조개껍데기를 열다

방문객 한 명

산호 덤불 방향으로 헤엄쳐 가다

심해의 밤

물고기가 바다에서 배회하다.

2017165438+10 월 20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