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키퍼를 평가할 때 첫째는 버터 같은 손, 버터 같은 발 등 기본적인 동작을 완성하는 능력, 둘째는 반응 속도, 상대 선수의 슛에 대한 반응이다. 세 번째는 서 있는 자세입니다. 이는 골키퍼가 골대 앞에 머물러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적절한 순간에 자신의 수비수가 남긴 공간을 메우기 위해 수비 범위를 확장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네 번째는 심리적인 측면입니다. 120분 동안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승부차기가 임박하게 되는데, 이때 상대팀의 페널티킥 선수들은 빠른 속도와 느린 속도를 활용하여 경기를 펼칠 것입니다. 상대가 공을 터치할 때까지 골키퍼는 무슨 일이 있어도 움직일 수 없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골키퍼가 페널티킥을 막아내지 못했다고 비난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결국 문은 너무 크고 골키퍼도 인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