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말은 당대 시인 이상은의' 늦가을에 홀로 곡강을 걷다' 에서 나온 것이다. 이 시는 시인의 깊은 애도의 정을 표현하며 곡강 연잎' 생' 과' 죽음' 에 대한 묘사를 통해 생명의 변천과 시간의 흐름을 암시한다.
이 시에서 시인은 무정한 곡강 연잎을 정이 있는 물건으로 변하는데, 마치 연잎의 봄과 가을이 시인의 슬픔과 관련이 있는 것 같다. 이런 은유를 통해 시인은 자신의 감정을 자연 경물에 투사하여 시를 더욱 생동감 있게 감동시켰다.
또한 이 시는 잃어버린 애인에 대한 시인의 그리움과 뼈에 사무치는 감정, 삶에 대한 짧음과 시간에 대한 무정한 감개무량함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