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공 수련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수련 자세: 주로 편평하게 앉고, 발은 평행하고, 발바닥은 땅에 닿고, 종아리와 직각을 이루고, 종아리는 허벅지에 직각이고, 허벅지는 상체에 직각이고, 무릎 사이의 거리는 두 주먹만큼 넓으며, 두 손의 손바닥이 자연스럽게 허벅지를 덮고, 어깨는 느슨하고, 가슴은 위로 들려 있습니다. 머리는 매달린 것 같고, 아래턱은 약간 들어가 있고, 혀는 입천장에 붙어 있고, 입과 눈은 살짝 감고, 눈은 안쪽을 보고 호흡을 들어보세요. 다리를 꼬고 앉는 데 익숙하다면 다리를 꼬고 앉을 수도 있습니다.
연습이 능숙해지면 서거나 눕거나 앉거나 걸을 수 있습니다.
2. 호흡과 생각: 이 요법의 호흡 방법은 코를 통해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것입니다. 연습 초기에는 숨을 내쉬는 것에만 집중하여 최대한 깊고, 길고, 가늘게, 숨을 들이마실 때는 아무 생각 없이 자연스럽게 하도록 하세요. 수행이 진행됨에 따라 호흡과 생각도 적절하게 조정되어야 합니다.
3. 운동 종료: 각 운동 전에는 마음의 긴장을 풀고 손바닥이 뜨거워질 때까지 비비며 몇 주 동안 세수를 하듯 얼굴을 마사지합니다. 정상, 천천히 일어나서 돌아다니세요.
기공과 한의학의 관계:
기공은 한의학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2000여년 전에 쓰여진 우리나라 최초의 현존 의학 고전인 황제내경(黃常내경)에는 기공수련의 방법과 이론, 치료효과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소문』에 실린 81편의 글 가운데 기공에 관해 직·간접적으로 이야기하는 글이 12편 이상이다. 춘추전국시대 이전에 기공이 중요한 의료 및 건강관리 방법이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한의학의 발전사에서 우리나라 각 세대의 의사들은 기공을 매우 중시해 왔습니다. 기공은 책에서 논의될 뿐만 아니라 많은 유명한 의사들 자신도 기공 수련자입니다. 예를 들어, 한나라의 유명한 의사 장중경(張忠景)은 그의 유명한 저서 《금방개요》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차단당하지 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