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눈이 내리고 서리가 내리고 있지만 그다지 붉지는 않습니다. 연기는 옅고 비는 가볍습니다. 보라색에 향기가 적고 먼지가 적습니다. 셰커 연못에는 푸른 풀이 자랍니다. 붉은 매화는 하룻밤 사이에 먼저 늙는다. 제목과 리본이 회전하는 새로운 시. 버드나무 의식의 재발견. 꽃샘추위가 지나고 나서야 몇 송이 꽃이 핀다.
추위에 홀로 피어난 매화가 구석에 몇 송이 있다. 희미한 매화 향기가 나니 멀리서부터 눈이 아닌 하얀 매화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나를 질투하지 마라, 매화야. 매화꽃과 만개한 매화는 겨울의 서리와 눈의 흔적이 남아 있기 때문에 애초에 다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매화이긴 하지만 그다지 붉지는 않습니다.
홍매화 정신
긴 장대를 들고 평평한 배를 흔들며 영혼의 안식처를 찾으려 애쓰고, 먼 산의 미묘한 부름에 따라 한 줄기 바람과 함께 둥근 밝은 달을 불러들이며 홍매시문화미디어의 문단에 들어선다. 고전이 이끄는 길, 시가 동반자다.
홍매시문화의 바다에서 차가운 말들이 이렇게 생생하고 재미있었던 적이 없었으며, 고전의 장, 단어 하나, 문장 하나하나가 진주와 같아서 심금을 울리는 것을 발견하고 기뻐할 것입니다. "신록 물든 나뭇가지, 매화 향기 귀신"을 읽고 이른 봄을 알고, "산들바람에 움직이는 수정 커튼, 향기 가득한 안뜰 장미"를 읽고 "붉은 잎과 이끼는 저항하기 어렵고 시원하고 비오는 가을"을 읽으면 갈 가을을 알 수 있습니다.
"추운 겨울 매화 향기, 얼음 봉인 날 붉은 코트의 아름다움"을 읽고 겨울의 깊이를 느껴보세요. 오! 가장 아름다운 시간은 항상 시를 동반자로 삼아 창문을 조용히 지키고 말을 향기롭게하는 것입니다. 친애하는 선생님과 독자 여러분, 한 줄기 바람과 달을 따고 봄 눈을 심어 우리 마음의 밭이 투과성과 행복으로 가득 차도록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