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서 "나뭇잎이 부딪치는 소리를 듣지 않고 숲을 뚫고 지나가는데, 왜 천천히 노래를 부르지 않는가?" 는 평온한, 자유로운 광경을 그려 자연 환경에 대한 작가의 사랑과 자유롭고 조용한 생활에 대한 동경을 표현했다. 해서체를 쓰는 것은 글씨체의 유창함을 중시해야 할 뿐만 아니라, 펜의 강건함과 힘으로 해서체의 장엄함과 분위기를 표현해야 한다.
임중엽소리를 들으니, 왜 노래를 부르지 않는가, 허행은 무슨 뜻인가?
숲을 거닐며 바람이 나뭇잎을 부는 소리에 신경 쓰지 말고 목청껏 노래하고 느긋하게 걸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