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은 너무 보고 싶어요
하지만
밤도 땅도 너무 넓어서
묶여 있는 게 익숙해요 여러 가지로 쓰러졌습니다
오후 내내 한약을 먹고 있었습니다
몰래 당귀 뿌리를 따서 버렸습니다
나였죠 멀리서
아팠어요
밤에
항상 겁나는 소리가 있어요
그리고 저는
내 마음엔 밝은 달이 있어
불치병에도 불구하고
나는 여전히 밝은 달에 높이 매달려 있다
날 하얗게 만든다
공허함의 이유를 주네요
나를 이 곳에 있게 해주세요 지도에도 없는 마을에
슬픔의 사치
네 생각만 해도
어려지는 느낌
가벼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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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처럼
포옹 영원한 이방인이자 부드럽게 흔들리는
말할 수는 없다
이 세상과의 대결과 타협 속에서
너희들은 모두 여기에 있다
그래서
아직도 헤매고 있어요
이 괴로운 감정은 설명할 수 없어요
생각만 해도
세상은 밝은 빛 속에 거꾸로 간다
우리가 영원하다고 생각했던 것들도
시간을 포함해 취약하다
눈물이 난다
하지만 난 이 짧은 시간을 믿어 당신의 땅의 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