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양절에 노인에게 바치는 시

첫 번째 노래

영성여행을 가는 것은 중양과 같고, 창문에 기대어 고당을 바라보는 것과 같다.

국화주 세 잔이 나로 하여금 주씨를 걱정하게 했다.

두 번째 노래

영성여행을 가는 것은 중양처럼 동쪽에서 볼 수 있다.

국화주를 부어보고 산수유 속 향을 주세요.

세 번째 노래

해마다 계계가 내려와 중양을 보고, 구름이 무자비하게 서리를 묻히다.

고대가 꿈처럼 희귀하기를 바라며, 나는 아직도 향기를 분산시킬 힘이 있다.

네 번째 노래

관목 수풀에는 국화가 가득 피어 울타리 위에 떨어졌지만 산수유는 몇 배의 타향이었다.

어찌 감히 높은 곳에 올라 먼 곳을 바라볼 수 있겠는가? 왜 너의 눈물이 중양에 걸려 있니?

다섯 번째 노래

옥경 재판매, 국화 울타리 향.

산수유는 춘약이지만 향수와 눈물을 치료하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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