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동풍이 숲의 나무 꼭대기를 꺾고 나룻배는 바닷가 웅덩이로 휘청거렸다.
외로운 매화 한 그루가 차가운 구석에 홀로 누워 있다.
영화는 어둡게 기울어져 책 창을 두드린다.
반쯤 죽어 가느다란 새순 몇 개,
향기로운 새싹 몇 개를 열고 싶다.
화가가 그림을 잘 그려도 그는 멈춘다.
나는 향기를 좋아해서 새로운 시를 조롱한다.
매화시
어두운 겨울에 해는 10월의 작은 봄으로 돌아오고,
녹색 꽃받침-매화는 남쪽 가지에 일찍 피네.
수도꼭지, 루카이,
아카시아가 갑자기 루통의 창문으로 내려왔다.
'물의 노래'에서 가라앉는 진주가 달에 떨어지고,
춤이 산 향을 깨고 옥 링펑 테라스를 깬다.
윤디리라는 고층 '산농'이 싫다.
스물네 번이나 불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