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불던 시절의 현대 시

1) 혼자 산다

알겠으니까

그 우여곡절이 이야기의 본질이다

다 사라졌다 외로움과 길이를 통해

시간의 자세로 굽히다, 끈기

침묵, 혼자 살기

혼자 산다는 것은 일종의 강인함만이 아니다

맹목적으로 살아가는 한약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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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면, 미지근한

2) 침향

일종의 향을 뿌린다

강남은 눈가에 장식되어 있다

평화롭게 도자기 꽃을 피우다

취향에 취하다

조용히 떠오르는 달빛 너의 시선

대나무에 새겨진 사인 이야기

시간, 침향

3) 한걸음 한걸음 흔들어

시간 밖에 서다

시간을 보고 한걸음씩 흔들어 보세요

문득 물 한 방울이 되고 싶어

순수하고 순수하며 세상 근심이 없는

마당에 있는 이 옆방

옷이 있는 옷장 향긋한 향기가 나는 넷째 할머니가 향긋한 계수나무 아래 앉아 계시다

흔들흔들 위를 걷고, 늘어지신다 일련의 고대 전설

4) 파란색과 흰색 꽃

내 눈으로 돌아가기

파란색과 흰색 도자기 조각 찾기

말하지 않으면 슬픈 가슴 펜던트일 뿐이야

말하지 않으면 쇄골에 걸린 아픔일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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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설적으로 말하면 누가 밤에 책을 읽겠는가?

독서, 열광적인 취기

5) 무제

당신은 나뭇가지 위의 풍경이다

백자병 속의 고요한 너

그것도 풍경이다

구름 속에 꾼 꿈일 뿐, 깨졌어

Naughty 바람 아들아 구름에서 물을 하나하나 떠내었다

쏟아지더니 비가 내렸어

그래서 조용한 도자기 꽃병처럼 자리에 앉았다

모든 슬픔을 감내하는 아름다움

6) 시간은 아름답다

태양을 마주하면 모든 것이 너무 맑고 밝다

이른 아침부터 황혼까지

계절은 알비지아 꽃을 화려한 드레스로 바꿔준다

바람은 그 안의 발걸음

안타깝게도 나는 구름이 아니다

상상만 해도 책 속으로

바람처럼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요

자심히 다정하게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