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도르곤이 정권을 독차지하면서 순치는 언제나 얌전하고 말 잘 듣는 꼭두각시 황제로 자처해 왔다. 이런 식으로, 그들 각자의 역할은 도르곤이 사망할 때까지 계속되었고, 순치는 당시 겨우 열세 살이었다. 그는 이 권력 다툼에서 도르곤이 횡포하는 것을 보고 늘 불만스럽지만 바꿀 힘이 없었다. 도르곤이 죽은 후 순치가 그를 대하는 방식은 매우 잔인하다.
순치의 표현이 선량한지 잔인한지, 행복인지 불쌍한지, 역사 기록도 없이 퇴고할 수 있다. 그러나 도르곤의 채찍질은 한 황제의 냉혹함과 무정함을 우리에게 보여 주었는데, 이것은 한 사람이 황제가 되는 데 꼭 필요한 길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가 가장 좋아하는 동오비가 죽자 그 견고한 갑옷들도 떠났다.
그는 권력과 사랑 사이에서 사랑을 선택했다. 평생 그를 사랑하기 위해, 그는 철혈 부드러움을 극치로 말했다. 결국 피곤하든 너무 보고 싶든, 그는 결국 나라를 버리고 출가하기로 결정했다. 순치는 역사상 큰 공헌을 한 황제가 아니었지만, 그는 우리에게 부드러운 사람을 보여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