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장: 봄을 기다리며
저자: 장핑루
봄, 네가 돌아오기를 기다린다.
교외 언덕에서 봄을 기다리다
벌들이 꽃봉오리에서 꿀을 모으고 있다.
시냇물이 꽃들 사이로 흐른다.
봄바람은 계속되고
흰 배나무는 물들고
봄볕은 기쁨으로 가득하고
붉은 복숭아꽃이 피고
들판에는 유채꽃이 피어난다.
봄바람에 고개를 들고
잉잉이 손짓하면
그 매력을 뽐내네.
봄이여, 돌아오기를 기다릴게요.
눈부신 햇살과 함께
봄바람이 끊이지 않고
원싱시강
푸른 산과 강을 물들이고
하늘에는
아름다운 구름이 가득하네.
조금씩.
봄바람에 희망을 심고
씨앗이 발아하면
화사해질 거야
봄, 네가 돌아오기를 기다릴게. 부드럽고 평온한 곡조를 흥얼거리며
봄은 계속되네
풀은 무성하고 나이팅게일은 공중에 떠 있네.
바람이 꽃을 날리고.
그리고 입꼬리엔 얕은 미소가 번지네
내 마음의 애틋함이 겹겹이 물결치네
.
마음속으로 얕게
내 가슴에 봄 한 조각 품어
2장:봄에게 편지 쓰기
작가:침묵
마지막 눈이 내리는 창밖 나무 꼭대기에서
나뭇가지에 맺힌 안개
봄의 아름다움에 조용히 젖어
언 땅을 뚫고 돋아나는 새싹들
대지의 문을 두드리는 힘찬 생명력
꽃이 피고 나비가 날아드는 아름다운 산을 불러내고
향기로운 촉촉한 흙
무거운 겨울 외투를 벗어 던지고
모든 탐험가를 반기는 따뜻한 바람
현명한 제비처럼
나르는 봄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산과 들, 고층 빌딩과 섬마을 위를 날아다니며
화사한 햇살처럼
세상을 흩뿌리며
따뜻한 손길처럼
대지 구석구석을 부드럽게 만지며
저 멀리 봄 소녀들이 모여
강변을 느리게 걷고 있습니다.
상쾌하고 부드러운 공기
영양 가득한 흙의 향기
햇살의 따스함과 산들바람의 시원함.
봄의 세계로 자유롭게 뛰어들 수 있습니다.
봄의 고향으로 달려가
빗소리
일곱 줄 거문고처럼.
봄바람의 애무 아래
띵동땡동, 떠돌고 떠돌아
나무의 그림자, 꿈의 숲으로.
꽃피는 계절의 향기 가득
비 내리는 싱그러움은 영혼의 햇살입니다.
색색의 신비 속으로 나를 이끈다
봄의 거대한 손
마법의 붓
원하는 대로 화려한 색을 칠한다
세 산을 위한 화려한 갤러리
오
북쪽은 초록, 남쪽은 초록.
봄에는 들판과 산이 붉게 물든다.
성스러운 사찰
가느다란 강줄기
유려한 움직임
산들의 북소리가 즐거운 교향곡을 연주하고
제비들이 환하게 지저귀네.
까치가 서곡을 알린다.
오래 잃어버린 기분을 날려버리자
어젯밤의 겨울과 작별을 고한다.
동면하는 마음에 날개를 달아
봄과의 랑데뷰
졸린 눈을 비비세요.
가만히 문을 두드려
따스한 온기로 다가와
내 마음의 향기를 담아.
마음을 열고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높은 언덕을 올라
졸졸 흐르는 시냇물을 건너
다리를 들어 빨간 리본을 묶어.
달콤한 거품을 품고 있는 포자를 바라본다.
보라색 꿈, 수다스러운 눈동자
영혼이 가로지른다
향기로운 공기에 빠져보세요!
3장:봄이 왔다.
저자:njzzs
유채꽃. 한 송이 한 송이 황금빛이었다.
복숭아꽃은 점점 더 섬세해지고 있습니다.
고향의 바람이 다시 재잘거린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나는 왔다 갔다 했어, 작은 벌아.
사랑의 노래를 끝까지
미치광이, 나와 함께 마을로 가자.
고풍스러운 낡은 집의 자단나무 문을 두드려라
. 내 작은 하얀 개가 왔다.
이빨이 엉망이었어
어머니는 아들의 목소리를 듣고 억지로 미소를 지었다.
손에 쥔 지팡이가 허공에서 춤을 췄다.
"이 작은 하얀 개가 또 복숭아꽃에 미쳤어 ......"
어머니는 웃음을 터뜨렸다.
따뜻한 별명으로 나를 부른다.
내가 진짜 봄인 것처럼.
4장:봄의 발자취
저자:오토바이 레인저
봄의 발자취
가만히
너에게 부드럽게 다가와
가슴에 스치는 바람처럼.
항아리에
한 해 동안의 소원을
봄의 발걸음
얼었던 외투를 벗는 강물입니다.
깨어나고 싶다
강물 밑바닥에서 잠든 물고기들은
또다시 두려워한다
봄볕이 갈라진다는 격언.
습기와 숨결
햇살
봄의 발걸음
눈이 내린 뒤 들판이 갈망하는 색이다.
민들레와 피튜니아, 층층나무는 아직 피지 않았습니다.
봄은 파티를 원합니다. 반짝이는 초록과 솟아오르는 보라색이 다시 잠든 땅을 깨울까 봐 두렵습니다.
그 작은 부드러움.
거위 노랑
봄의 발자국
방랑자의 가슴에 드리운 한 줄기 연기
어머니는 벌써 옛집 대문에 새빨간 봄 두루마기를 붙여 놓으셨다.
방랑자의 가슴을 끓어오를 때까지 끓인다
노을의 얼굴을 묻는다
다시 두려워한다
따뜻한 날을 품는다
주위를 둘러본다
제5장:봄의 소리
작가:하이펑
겨울은 멀지 않았다
.날리는 눈
혼란
어둠이 아직 어둠에 드리워져 있다.
그러나 마침내 당신은 여기 있습니다.
들어봐요, 저 멀리서 당신의 발자국 소리가 들립니다.
냄새, 당신의 싱그러운 삶의 향기가 퍼지고 있습니다.
나뭇가지에 돋아난 새싹 사이로 당신의 꿈이 빛납니다.
눈은 녹아 비가 되고 안개는 사라지고 응축됩니다.
당신을 위해, 당신의 도착을 위해, 환영의 성수를 뿌립니다.
봄의 정령이여, 봄꽃이 아직 피지 않은 너를 위하여.
황금빛 깃털이 햇살에 살랑이는 바람처럼 춤추네.
너는 결백하구나. 물과 깨끗한 눈의 부드러움으로 가득합니다. 반짝이는 시원함과 따스한 햇살이 불어오는
당신은 나뭇가지 사이를 빙글빙글 돌며 떠다닌다.
숲에 봄의 전망을 엮어
꿈을 따라 날아다니며 자랄 것입니다.
초록 잎과 새싹, 봄꽃의 화려한 이미지
빙원이 녹고 강물이 거품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노래하는 파도가 당신과 당신의 노래를합니다.
눈의 잔해는 당신의 불멸의 그림자를 반영하는 결정체입니다.
광활한 산에서 온기가 솟아오른다.
모든 새들이 추위를 뚫고 노래한다.
봄의 소리와 함께 뜨거운 열정이 울려 퍼집니다.
새들의 물결이 이어지며 부드럽게 지저귑니다.
초봄의 평온함과 부드러움이 봄의 꿈을 불러일으킵니다.
단 며칠 만에 겨울은 물러가고 봄은 따뜻해집니다.
태양은 밝게 빛나고 푸른 하늘은 더 푸르러집니다.
겨울에 움츠렸던 새싹과 새순이 기지개를 켠다.
들어봐요, 들어봐요, 봄이 오고 있어요.
저 꽃들과 풀들이 산속의 거짓 사원에서 출발했어.
매년 열리는 신성한 행사를 향해 달려갑니다.
생명의 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