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을 올려다보지만 당신이 보이지 않아요. 내가 바라는 것은 밝은 달이 시를 보내달라는 것뿐입니다.

일곱 연으로 된 시입니다. 달을 올려다보아도 그대는 보이지 않네. 오직 달만이 내게 사랑을 보내주기를 바라네. 시의 형식을 보면 일곱 줄 연이다. 그리운 사람을 직접 눈으로 볼 수는 없지만 달을 올려다보면서 달에게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보내고, 달을 통해 그리움을 전하고 있음을 표현한 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