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너의 목소리

문 | 조

호숫가

나는 오대호의 노랫소리를 들을 수 있다.

금빛 잔물결이 반짝반짝 빛나다.

나는 미풍이 어디로 불어오는지 알 수 있다.

수양버들이 흐느적거리다.

기러기 호수

나는 너를 신부와 비교하고 싶다.

당신은 신부입니다.

조용하고 아름답다

먼 곳의 높은 산

잉크 같은 색깔

부드럽고 착하다

내가 호숫가 복도를 걸을 때마다.

심장은 정적이다.

행복입니다.

먼 높은 산에서 그 호수를 볼 수 있다.

지금의 내 심정을 형용할 더 좋은 단어는 없다.

침실 창문 밖의 산이 나를 정복했지만.

그밖의 무엇을 나는 원하는가?

가능하다면.

나는 호수에서 물고기가 되고 싶다.

붙잡히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이지만.

적어도 우리는 끝날 때까지 함께 있다.

가능하다면.

나는 호숫가의 나무가 되고 싶다.

비바람에도 불구하고, 벌목에도 불구하고.

적어도 제한된 삶에서 우리는 서로를 볼 수 있다.

가능하다면.

내가 석두 한 조각을 만들게 해주세요.

갈대를 만들게 해주세요.

내가 너의 품에 남아서 너의 체온을 느끼게 해줘.

적어도 우리는 서로를 소중히 여긴다.

어제

나는 혼자 이 땅을 밟았다.

호숫가의 보라색 꽃을 꺾다

빨간 난간을 만지다

석두 위에 앉아서 너를 보고 있다.

너를 다시 봐.

이게 마지막일지도 몰라

나는 참지 못하고 석두 들고 너를 때렸다.

마음이 먼저 복잡하다.

나는 곧 떠날 것이다.

이것이 마지막 이별이다.

아름다운 기러기

나는 너의 말을 얼마나 듣고 싶다: 나는 원한다!

하지만 나는 수영을 할 줄 모른다.

작은 나무일 리가 없다

석두, 갈대를 만들 줄 모른다

하지만 내 마음은 진실하다

내 마음은 진실하다.

오래 전

다음과 같은 말을 녹음했습니다.

"심장이 아직 있다면.

아무리 먼 길도 모두 짧다.

행복이 꿀로 만든 것이라면

바닷물이 아무리 고생해도 달다. ""

어느 날, 나는 너와 사랑에 빠졌다.

내가 가장 듣고 싶은 것은 네가 한 말이다.

\ "나는 기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