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화운동이 낡은 봉건세력의 거센 저항에 부딪치자 신문화운동 옹호자들은 투쟁을 계속할지, 아니면 사멸할지, 반동진영에 합류할지 세 가지 선택에 직면했다. 호시는 1917년 12월 11일에 쓴 이 시 "늙은 까마귀"에서 자신을 늙은 까마귀에 비유하여 분명히 선언했습니다. 나는 운이 없다",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기 위해 속삭일 수는 없다"! 비록 "춥고 바람이 불고, 살아갈 가지가 없다"고 해도 "칼집을 들고 남을 위해 날아갈 수도 없고/대나무 머리에 묶어서 한 움큼 벌게 할 수도 없고" 수수!" 이러한 시를 통해 작가는 더욱 강한 사회적 책임감을 표출하고 있다. "오래된 까마귀"에 표현된 목소리는 후시의 개인 목소리일 뿐만 아니라 그의 친구들을 대표하는 목소리이기도 합니다.
이 시는 '구체적인 글쓰기와 추상적인 제목'을 사용하고 있어 새로운 특징을 갖고 있다. 이는 시 전체가 상징적 기법, 즉 '우화시'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로 반영되며, 늙은 까마귀의 어조 내적 독백을 통해 극도로 가혹한 상황을 드러내고 있다. 투쟁 환경에서 신문화 운동의 이념적 전망을 옹호하는 사람들. 이 때문에 이 시의 모든 행에는 풍부한 사회적, 정치적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나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 남의 집 한구석에 서서 멍하니 울었다”라는 도입부는 낡은 사상과 문화를 공격하는 신문화운동의 옹호자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또한 피할 수 없는 이념투쟁을 예고한다. 소위 '사람들이 나를 싫어하고 운이 좋지 않다'는 말은 당시 신구 사상의 갈등이 불가피했음을 보여준다. 두 번째 연, "춥고 바람이 많이 불고, 살 만한 가지가 없다", "하루종일 날아다닌다, 하루종일 춥고 배고프다"는 것은 분명히 신문화 운동 옹호자들의 투쟁 생활. 위에서 언급한 시들을 배경 설명으로 삼았기 때문에 라오야 어조로 발화되는 시 속 무한한 감성의 말이 더욱 감동을 주며 독자들의 절규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