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말로 된 시 네 편을 들려주시겠어요?

아이는 노랑나비를 잡으려고 재빨리 달려갔지만 나비는 갑자기 채소밭으로 날아가 더 이상 찾을 수 없었다. --양완리, '수신시 수공상점'

어린아이가 낯선 사람을 만나 웃으며 손님이 어디에서 왔는지 묻는다. --허장즈, <귀향기>

실례합니다만, 식당이 어디죠? 양치기 소년은 살구꽃 마을을 가리켰다. --두무, '청명절'

아이들은 밭을 갈지 않고 옷감을 짜지 않아도 뽕나무 그늘 아래서 참외를 배웠다. --판청다, '사계절 들판의 잡동사니'

입양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