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칭의시 짧은시 현대시

"모래"

태양이 하얀 모래를 비추고, 모래에 우리의 발자취가 새겨져 있다. 우리는 강물의 가장자리를 걷고, 강물은 바람에 있다

' 희망'

꿈의 친구, 환상의 자매, 원래 자신의 그림자였지만 늘 네 앞에서 걷고, 빛처럼 보이지 않고, 바람처럼 불안정하고, 그녀와 너 사이에는 항상 거리가 있다. 창밖의 새처럼 나도 허스키한 목청으로 노래해야 한다. 폭풍우에 맞은 이 땅, 영원히 우리의 비통한 강, 끊임없이 불어오는 격노한 바람, 숲에서 온 더할 나위 없이 부드러운 여명.-그리고 나는 죽고 깃털도 땅 속에 썩었다. 왜 내 눈에 눈물이 많이 나는가? 이 땅을 깊이 사랑했기 때문에 ...

' 겨울의 늪'

겨울의 늪, 노인의 마음처럼 외로워 세상의 쓰라린 마음을 배불리 먹었다.

겨울의 늪, 노인의 눈처럼 말라-노고에 의해 빛나는 눈을 잃었다.

겨울의 늪, 노인의 머리처럼 황무지-서리풀처럼 듬성하고 희끗한 머리

겨울의 늪, 슬픈 노인처럼 우울하다. 음울한 하늘 아래 있는 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