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은 현대 시인 아이칭이 1979년 2월 23일에 쓴 현대시입니다.
녹색(성); 녹색
녹색 잉크병이 거꾸로 뒤집힌 것 같다.
사방에 초록색이 다 어디 있죠?
진한 녹색, 연한 녹색, 연한 녹색, 녹색, 연한 녹색, 분홍색.
검고 이상한 녹색.
부는 바람도 초록이고, 비도 초록이고, 흐르는 물도 초록이고, 태양도 초록이다.
작가 아이 칭의 현대시 :나는이 땅, 봄, 내 생각은 둥글고, 녹색, 다리 등을 사랑합니다.
1, "나는 이 땅을 사랑한다"
내가 새라면 목이 쉬어서 노래하리라.
폭풍에 휩싸인 이 땅, 언제나 우리를 향해 달려오는 슬픔과 분노의 강물, 끝없이 몰아치는 강풍.
그리고 숲속의 온화한 새벽, 그리고 나는 죽는다.
깃털마저도 땅속에서 썩을 것이다. 나는 왜 그렇게 자주 우는 걸까? 이 땅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2. 봄
봄이 왔고 용화의 복숭아꽃이 피었습니다.
그 피비린내 나는 밤에 개화했다.
별이 없던 그 밤, 바람이 불던 그 밤, 과부의 흐느낌이 들리던 그 밤에.
그리고 이 고대의 땅은 굶주린 짐승처럼 영원히 젊은이들의 피를 빨아들였다.
3."내 생각은 둥글다."
내 생각은 둥글다.
8월 중추절에 달도 가장 밝고 둥글다.
산은 아무리 높고 바다는 아무리 넓어도.
전 세계가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밤에는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내 생각은 둥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