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엄마, 천국에서는 괜찮으세요?

엄마, 천국에서는 괜찮으세요?

우리가 작별한 해를 아시나요

5번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지나갔습니다

더 이상 너의 고른 숨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더 이상 배려하는 눈빛이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너의 차갑고 따뜻함이 그리워진다

비가 내리는 늦은 밤에도 여전히 거기 있을 거예요

햇빛 없이 말릴 생각을 할 수밖에 없어요

다음날 무엇을 입을 거예요

나는 여전히 여기에 있을 것이다. 찬바람과 눈바람 속에

불이 꺼지는 것이 두렵다

구울 뜨거운 불도 없이

당신만이 할 수 있다 저 작은 침대에서 자요

창밖의 눈을 바라보며 멍하니 한숨을 쉬고 있어요

엄마 천국에서는 괜찮으세요?

봄밤 내 한숨 들었니?

눈이 보이지 않아서

지금 이 순간 행복해 운다

그리움에 울다

엄마 천국에서는 괜찮으세요?

나 또 봤어?

친절한 이웃이 돌려보내줬어

길가에 누워 자고 있었는데

가만히 있었어 거기 내 품에 안겨 푹 자고 있어요

나 또 봤나요

울면서 엄마 기다리다

이에 물려서 잠이 안 왔어요. 불안정해요

그리고 다시는 아이들이 당신을 떠나지 않게 하겠다고 다짐했어요

엄마, 천국에서는 괜찮으세요?

나 또 봤나

공부하고 돌아왔어

수영에 지친 사슴처럼

조용히 너를 지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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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걸음 더 가기 싫어요

엄마, 천국에서는 괜찮으세요?

또 봤나요

결단력과 잔인함으로 운동을 도왔습니다

얼굴에 우유를 뿌렸네요

그리고 억지로 미소를 지었습니다

화를 낼 때 떨어진 손

그리고 흘러내린 눈물

엄마, 지난 5년 동안

아직도 감히 쳐다볼 수가 없어요

저승이 있다면 이 말은

아직 세상사를 따르지 못해요

어머니가 그리워요

엄마, 천국에서는 괜찮으세요?

나를 아시나요?

가족 네트워크에서 벗어날 수 없어요

그래도 친척들 생계비를 내야 해요

갚고 또 주라

달려라 또 달리라

그럼 또 내가 지켜줄게

너무 피곤하다고 해라

엄마, 천국에서는 괜찮으세요?

오늘이 당신의 축제인 걸 아시나요

내 딸이 당신을 그리워하며 울고 있습니다

당신을 위해 행복한 꽃을 모았습니다

제가 엄마를 위해 축복의 사다리를 엮어 놨어요

엄마, 천국에서 잘 지내시길 바라요

세상 걱정거리가 적어졌으니까요.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