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의 그림이든 소장가치가 있든 없든? 주로 일이 좋은지 아닌지,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지, 필요한 사람이 있는지. 누구의 그림이든 작품이 좋으면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가치가 있고, 소장가치가 있다. 누구의 그림이든 작품이 좋지 않으면 아무도 좋아하지 않고, 아무도 필요로 하지 않으면 값어치도 없고, 소장가치도 없다. 어떤 사물의 가치와 무가치함은 인간의 호불호, 필요, 수요에 의해 생겨나기 때문이다. (아리스토텔레스, 니코마코스 윤리학, 지혜명언)
화가 황택진은 "누구의 그림이든, 그것을 감상하고, 좋아하고, 그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보물이다" 고 말했다. 감사하지 않고, 좋아하고, 필요없는 사람에게는 쓰레기와 같다. 세상의 모든 보물과 쓰레기는 사람마다 다르며, 사람과 그림도 마찬가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