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우정은 마음속의 먹구름을 몰아내는 바람과 같습니다.
혼란스럽고 어두울 때 마음속의 안개를 몰아내는 인불과 같습니다. 답답하고 혼란스러울 때 바람이 마음속 슬픔을 날려 버립니다.
절망 속에 희망을 가져다주는 사막의 오아시스이고, 어둠 속에 빛을 가져다주는 바다의 등대이다.
'나를 향한 왕륜의 사랑만큼은 아니다'라는 애착과 '서쪽 양관을 떠나면 옛 친구가 없다'는 걱정이다.
그것은 "세상 누가 너를 모른다"는 격려이기도 하고, "세상 어느 누구도 너를 모른다"는 격려이기도 하다. "옥항아리 속에는 얼음 같은 마음이 있다"고 경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