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에 관한 최초의 시는 『시경』에 등장합니다. 『시경·7월』에는 “4월에는 잡초가 피고, 5월에는 잡초가 노래한다”고 되어 있는데, 이 문장은 4월에는 풀이 무성하게 자라고, 5월에는 매미 울음소리가 들린다는 뜻이다. 『시·당』에도 “귀뚜라미 같으며, 메뚜기 같으며, 국 끓는 소리 같으니”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이 문장은 매미의 울음소리가 물 끓는 소리와 같아서 사람의 마음을 어지럽힌다는 뜻이다. 여기서 xiao와 xiao는 매미를 의미합니다.
선진시대에는 매미를 소재로 한 시가 대부분 매미의 울음소리를 묘사하고 있다. 위(魏)·금(金)·남북조(南朝代)에 이르러 문인들은 시에 매미를 포함시켜 매미의 소리를 표현하는 것뿐만 아니라 소리, 형태, 생활방식 등을 다방면에서 묘사하였다. 예를 들어 남조와 북조 시대 범운이 지은 <초매미시>는 “봄에 얇은 얼음으로 태어나고 가을 먼지보다 질감이 가벼우며 하늘에서 액체가 흐르고 날아간다. 이슬에서 소리가 맑다." 이 시는 매미의 다양한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