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쓰거나, 사람이나 일이나 풍경을 쓰거나, 물정을 빌려 서정이 필요하니, 여러분 좀 생각해 보세요.

향기로운 꽃송이

바나나 백합

한밤중의 길가에서 조용히 개방하다

아무도 그녀의 희끗희끗한 것을 보지 못했다.

아무도 그녀의 향기를 맡지 않았다.

늦게 돌아오는 야행자만 있다.

살살

내가 그녀의 곁을 지나갈 때

얼굴에 떠오른다.

이해의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