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문장 이상 10문장 이하의 시 낭독

'청명비'

그 실들은 대각선으로 촘촘하게 짜여져 있다

슬픔. 불안한 영혼들이 돌아다닌다

볼 수 없다

검은 잠, 황혼, 모두 여기에 산다

일단의 비는 눈물 어린 눈으로 나누어진다

술을 시접하고, 예배하고, 향을 피우는 것

진심입니다.

조상님들을 들어오게 해주세요.

물 부족한 천둥과 번개를 버려라

피하지도 말고, 벗어나지도 말고, 마음속으로 생각하라

, "또 다른 때까지" 청명절"

햇빛인가 장마인가

꽃인가 체온인가

그리움인가 눈물인가

미소의 깊이

멀리서 가장 깊은 사랑에게 전달

다른 종류의 애착까지

동료 또는 속삭임

서 있거나 얼굴

추억이나 가정

미소의 길

전생에 대한 그리움

또 다른 구름까지

비행 또는 초월

걷거나 달리거나

회전하거나 따라가기

웃는 뒷모습

과거의 꿈을 쏟아낸다

2. 황토 아래"

외국 땅이라니

여러 성씨가 살고 있구나

아마 천국이겠구나

거기 갔던 사람은 돌아오지 않았다

눈을 감고 안으로 들어가세요.

검은 장례식을 우회

몇몇 눈물과 종이재를 바람처럼 흩날리게 하라

황토 위의 사람들은 생각을 멈출 수 없다.

나처럼

사랑하는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게 믿기지 않을 것 같다

그냥 외국 땅에 살러 간 것 같다.

실 돌리기와 자수

맛있는 것은 나에게 맡겨주세요. 멀리서

저를 지켜보시고 동정녀처럼 축복해주세요

기도하고 노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