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정 현대시

벽벨이 유유한

는 작은 정자

한 선반 장미에 걸려

빨간 한 두루마리 선화

가 미풍에 구겨진

눈썹을 찡그린 아가씨가

장미에서 튀어나온

얼굴처럼 웃는다 > 처녀처럼 윤백에 떠 있는

그녀의 눈동자가

벽죽신작 벨

가느다란 은사가 산산조각 난

분분분한 은선의 소리

자수바늘처럼 땅에 떨어지는

그 물눈동자처럼 < 졸졸 흐르는 이 그림 날

시가 담긴 꿈

구름 창야

안개 속 한 프레임 새

가 시간 속에 걸려

설레는 뽀뽀를 잡고

정자의자 남자 < P > 가 그림클립 < P > 을 가지고 젖은 것 같다 < P > 한 장을 꺼내고 있다. < P >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 P > 안료함 < P > 검지손가락을 한 번 염색해 < P > 흑자 얼굴에 신 < P > 집에 들어가서

비가 온 후 한 달

을 들고 창가의 시화에서

가 신선한 공기를 깨끗하게 내뿜고

방 한 채가 향기를 물들인

장미 윤유

등불 아래 화장을 하는 용모

는 단지 의기양양한 자연 <; 모두

요객이 시간이 있으면

딸이 그를 데려다 줄 수 있는

를 파빌리온 변진정

에 데려다 주고 달말

를 말하면서 그녀를 위해 비녀꽃

을 토론하지 않고 목전 옥

이 그녀를 짜는 파수쥐

를 선물했다 기회인

가 장미 앞에서 근심을 풀었지만

그가 벨 아래에 서 있는 것처럼

가 다가와 담소를 나누려고 하는

그날 밤

가 원래 고의적인 ` < P > 가 이렇게 기대했기에 < P > 무관심이 < P > 가엾은 마음 < P > 과 장미꽃 연민이 약함 < P > 은 짧지만 강건하게 < P > 를 열고 그가 죽종 < P > 을 만들고 싶어 < P > 경안이 진지하고 섬세하다 < P > 의 마음

는 어쩔 수 없이 죽벨

의 마음이 처량하고 이별

황혼에 비가 처량하고 처량한

정자에서 시장미

영영우로 채색

떨어지는 의미

가 여자 기분사

를 한 권 건드렸다 P > 어머니의 융융융품

는 그녀의 그리움을 위로했다

비가 올 때

가 갑자기 나타나서

세상의 모든 것에 대해

순순이 용솟음치는 맹렬한

침체를 억제하는 생각

눈물을 머금은 속눈썹

> 해이한 뒤 튤립

그는 장미정

정에서 죽종비 소리

한 발 장미비

은은하게 안개색을 가린

정중소녀는 그녀

한 줄기 근심 양산

한 권만 힘들다고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