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 외할머니

고대 사당

가정의 신앙을 이야기하다

문패를 달다

수천 년 동안의 변천을 반영하다.

흐르는 샘물

후한 물소 등

전설의 거북등산

녹색 꽃이 만발한 유자림

샛별과 달이 있는 계단식 밭

역대 옛 사람들의 희망을 담고 있다

나도 어린 시절의 꿈이 있다.

산속의 매실향

소녀의 화려한 치마를 한 벌 솔질하다

이끼가 낀 석판로

가지각색의 황화채 향기를 흩날리다

장아향미

물 같은 여자

연약함 속에는 강인함과 힘이 있다.

옷의 장미

반은 시들고 반은 꽃이 핀다.

꿈속의 물나라

너의 파란 눈 속에

눈빛이 맑다

척박하거나 번영한 과거의 이야기를 들려주다.

참고: 외할머니 집은 광시의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인 작은 마을에 위치해 있는데, 나는 그곳에서 가장 즐거운 어린 시절을 보냈다. 자라서 긴 휴가가 없어서 가끔 국경절을 보러 갈 수밖에 없다. 내 뇌는 타임머신처럼 항상 많은 어린 시절의 기억을 불러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