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예 문화는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매우 인기가 높습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의 곡예 동작을 보고 때때로 동물들의 저글링을 보면 사람들의 눈이 반짝반짝 빛날 때도 있습니다. 모든 동물 중에서 다양한 곡예를 선보이는 가장 흔하고 지능적인 동물은 원숭이입니다.
서구에서는 곡예 공연을 위해 특화된 동물을 가축화하는 일이 오래 전부터 존재해 왔다. 가축을 키우는 사람들에게 가장 편리하고 직접적이며 유연한 저글링 수행 훈련 대상은 바로 원숭이입니다. 동물원에서나 거리에서나 많은 민속 예술가들이 원숭이와 함께 곡예 공연을 선보일 것입니다.
최근 한 도시의 거리에서 원숭이 저글링 퍼포먼스가 펼쳐져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곡예를 하는 동안 조련사가 멋진 주문을 외치는 것을 보았는데, 그 옆에는 여러 마리의 원숭이가 아주 순종적으로 앉아 있었는데, 조련사가 명령을 내린 후에는 멀리 가지 않고, 인간 모자를 썼습니다. 그러나 원숭이는 전혀 저항하지 않았습니다. 그 후 조련사는 원숭이에게 거울도 주면서 원숭이에게 거울을 들고 보라고 했습니다. 원숭이의 순진한 표정과 어리둥절한 자세는 많은 이들을 한동안 웃음 짓게 만들었다. 결국 가장 웃겼던 점은 조련사가 원숭이에게 막대기를 주었고, 원숭이는 막대기를 어깨에 걸치고 양손으로 받쳐주며 원을 그리며 걷는 모습이 마치 영화 같았습니다. 서유기에서 금고리를 들고 있는 최고보의 장면 >. 나는 그 당시 많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 이 그림이 떠올랐다고 믿는다. 관객들은 모두 웃음을 터뜨리며 멈출 수가 없었다.
다른 동물원이나 거리에서는 다양하면서도 똑같이 흥미로운 원숭이 곡예 공연이 펼쳐집니다. 예를 들어, 원숭이와 조련사가 암묵적으로 협력하여 날아다니는 칼을 잡거나, 무릎을 꿇고 손을 맞잡고 구걸하는 인간 흉내를 내거나, 원숭이가 거꾸로 서서 장난감 공을 잡는 일 등이 있습니다.
원숭이 쇼가 선사하는 재미와 유머. 그 이면에는 자유롭게 태어났어야 할 원숭이들의 많은 비통함과 노고가 담겨 있는데, 이런 기술을 억지로 배워야 하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