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을 표현한 시

얇은 나뭇잎은 누가 잘라주는지 모르겠어요. 2월의 봄바람은 가위같아요.

풀이 길고 2월 하늘에는 꾀꼬리가 날아가고, 버드나무가 제방을 스치며 봄 연기에 취한다.

침몰한 배 옆으로 수천 개의 돛이 지나가고, 병든 나무들 앞에는 수천 그루의 나무가 솟아난다.

봄에 잠도 깨지 않고 잠을 자는데 여기저기서 새들의 지저귀는 소리가 들린다.

봄에 기장 한 알을 심고, 가을에는 만알을 수확한다.

하늘에 떠 있는 작은 달을 홀로 데리고 세상의 두 번째 봄을 시험해 보세요.

인생이 자랑스럽다면 마음껏 즐겨야 한다

금병을 달 앞에 세워두지 마라

차가 산에 닿으면 길이 있겠지

배가 다리에 닿으면 자연스럽게 직진

나는 쓸모 있는 재능을 타고났다

나는 할 것이다 돈을 다 쓰고 다시 돌아오세요

산천이 있어도 나갈 길은 없습니다

버들은 검고 꽃은 다시 밝아지네요

맑은 하늘에 학이 구름 위로 날아간다

직접 시를 푸른 하늘로 인도한다

예로부터 사람이 죽지 않았다

우리에게 맡겨주세요 충성스러운 마음이 역사에 빛납니다.

그리고 일몰은 한없이 아름답습니다.

황혼이 다가올수록 왜 우울해야 할까요?

인생은 초목이 가을에 있는 한.

삶과 죽음 운명이 있으면 부와 명예는 하늘에 있다.

슬픔 속에서 태어나 행복하게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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