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다
/
바다에 얼굴을 내밀다
나무 아래 모이다
그곳에는 나의 조상이 있다.
뿌리
모임실
먼 곳으로 뻗다
어떤 사람들은 가운을 입고 있다.
꽃 머리핀을 하나 끼다
연꽃이 쟁기를 매다
아기처럼 깊이 잠들다
끈으로 단단히 묶다.
동서남북.
석양의 맥박
엄진의 귀환을 보다.
황새 둥지가 하나밖에 없다.
침묵 속에서 노래하다
바
글을 쓰다
/
바다에 얼굴을 내밀다
나무 아래 모이다
그곳에는 나의 조상이 있다.
뿌리
모임실
먼 곳으로 뻗다
어떤 사람들은 가운을 입고 있다.
꽃 머리핀을 하나 끼다
연꽃이 쟁기를 매다
아기처럼 깊이 잠들다
끈으로 단단히 묶다.
동서남북.
석양의 맥박
엄진의 귀환을 보다.
황새 둥지가 하나밖에 없다.
침묵 속에서 노래하다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