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산시 홍통의 아카시아

윤항 산시 홍통대 회화나무

글을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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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얼굴을 내밀다

나무 아래 모이다

그곳에는 나의 조상이 있다.

뿌리

모임실

먼 곳으로 뻗다

어떤 사람들은 가운을 입고 있다.

꽃 머리핀을 하나 끼다

연꽃이 쟁기를 매다

아기처럼 깊이 잠들다

끈으로 단단히 묶다.

동서남북.

석양의 맥박

엄진의 귀환을 보다.

황새 둥지가 하나밖에 없다.

침묵 속에서 노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