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국화 무대 가수: 주걸륜 앨범: Still Fantasy 너의 눈물은 부드럽고 아프다 창백한 달은 굽어 과거를 붙잡고 있다 밤은 너무 길고 서리가 되어 다락방에 얼고 있는 사람 대지는 절망에 비는 주홍빛 창가에 한숨짓는다. 나는 종이에 기대어 바람에 날려간다. 꿈은 멀리서 한 줄기 향으로 변해 바람에 흩날린다. 꽃은 지고 마음은 고요하다. 나는 바람에 누워 살금살금 흔들리고, 나를 호수에 홀로 남겨둔다. 밝고 시들어가는 시장에서 나는 걱정이 되고 가슴이 찢어진다. 나는 평생 누구를 사랑할 수 있을까? 산강의 발굽 소리가 패닉을 불러일으킨다. 하늘의 기복은 살짝 밝다. 당신은 밤새도록 우울하게 한숨을 쉬었다. 당신의 미소는 노랗게 물들었다. 마음이 무너지네 생각에 잠긴 채 그대의 그림자는 바람에 찢기고 늘 홀로 남겨져 슬픔에 잠긴 호수 위에는 그대의 미소가 노랗게 물들었습니다. 내 마음은 무너지고 내 생각은 조용히 누워 있고, 바람은 세차게 휘몰아치고 당신의 그림자에 나는 늘 홀로 남겨져 슬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