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어는 원래 이탈리아 남동부 Latium (이탈리아어는 Lazio) 의 방언이었는데, 나중에 로마제국의 확장으로 제국 내에서 널리 퍼져 라틴어가 공용어로 정해졌다. 기독교가 유럽에서 널리 퍼지자 라틴어는 더욱 영향력이 커졌다. 유럽 중세 시대부터 20 세기 초까지 로마 천주교는 통용어였으며, 대부분의 학술 논문은 라틴어로 쓰여졌다. 바티칸만이 여전히 라틴어를 사용하고 있지만, 생물 분류학의 명명 규칙과 같은 일부 학술적 용어나 문장 (예: 생물 분류학의 명명 규칙) 은 여전히 라틴어를 사용한다.
스페인어는 저속한 라틴어에서 발전하여 바스크어와 아랍어의 영향을 받았다. 스페인어 발음의 전형적인 특징은 자음의 약화와 구개화이다. 대부분의 로마식 언어에서도 같은 현상을 발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