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과 별이 밤에 마주치자 양치기는 양떼를 마주 보았다.
먼 산과 나무가 흐릿하여 밤하늘이 물처럼 높다.
(2)
하늘에는 보기 드문 소리가 없고, 기묘한 빛은 사람을 경탄하게 한다.
공중의 메신저는 구세주 예수 오늘 도래한 소식을 전했다.
(3)
다재 박사가 별빛을 보고, 낙타 한 마리가 타향으로 가다.
마방은 신왕, 심향왕을 기쁘게 경배한다.
(4)
복음은 모든 사람의 구속을 위한 것이고, 모든 사람은 수도에 있다.
그러나 충직한 하인을 불러 우리나라의 몇 안 되는 양치기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