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두무
멀리 추운 산속, 돌길은 기울어지고 흰 구름 속에 사람이 태어난다.
밤에 단풍나무 숲에 앉으면 서리가 내린 잎은 2월의 꽃보다 더 붉다.
추석
탕두무
가을 밤, 촛불이 스크린에 비치고 샤오판은 반딧불이를 향해 손뼉을 쳤다.
하늘의 밤은 물처럼 시원하다. 앉아서 알타이르와 베가를 감상하세요.
산속의 가을밤
탕-
가을비가 내린 텅 빈 산, 초가을을 느낄 수 있는 밤이 찾아왔다.
밝은 달이 바위틈 사이로 맑은 빛을 쏟아내며 바위에 분수를 만든다.
대나무 숲이 삐걱거리고 빨래하는 여인이 돌아오고 연잎이 가벼운 배에 살랑살랑 흔들린다.
봄은 쉬고 가을 햇살은 언덕에 오래 머물러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