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자랑
올해 연구에서 특이한 점이 하나 있는데, 바로 군사훈련이다. 군사훈련? 이는 많은 학생들에게 두려운 감정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군사훈련은 힘들고 힘들지만 달콤함과 기쁨도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저녁부터 노래 경연대회가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노래대회에 앞서 누군가가 “노래란 무엇인가? 노래대회는 어떻게 진행되는가?”라고 물었다. 강사님은 노래대회가 너와 내가 노래하는 것이라고 했다. 멀리서 보면 다툼처럼 들리는데, 잘 들어보면 슬로건도 있어요! 예를 들어 하나, 둘, 셋, 서둘러, 서둘러, 하나, 둘, 셋, 넷, 다섯, 우리는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을 매우 기다리고 있습니다. 걱정스럽게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있나요? 노래를 하라고 하면 그냥 노래를 부르는데, 꽃 파는 아가씨처럼 수줍고 꼴사납게, 겨울 참외 껍질, 수박 껍질, 아무개 같은 쓰레기 같은 짓을 합니다. 이런 유머러스한 말들은 우리를 때로 웃게 만들며 군부대에 큰 재미를 더했다.
드디어 크고 맑은 노래 속에 노래가 시작됐다. 1반이 가장 먼저 등장했고, 그들의 반은 'Unity is Strength'를 불렀다. 나중에 강사님이 우리 반이 노래를 잘하는지 물으셨어요. 원래 노래를 잘 부르는데, 다른 노래를 불러달라고 했더니 잘 대답하지 못했어요. 우리가 노래를 부르는 동안 1등 학생들은 '돼지 노래'를 부른 '에이스' 대표를 보냈습니다. 그제서야 우리는 포기했습니다.
이에 이어 7반, 8반, 9반, 12반도 차례로 무대에 등장해 멋진 퍼포먼스를 펼쳤다.
큰 함성을 지르는 가운데 노래 경연이 열창하고 있었는데, 어느덧 잠자리에 들 시간이 되었습니다. 일부 학생들은 "다행히 우리는 수업에 끌려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나는 오늘 밤이 이곳에서의 마지막 밤이기도 한 것을 느꼈다.
이번 매우 의미 있는 활동을 통해 대회에는 항상 행복이 따르며, 대회 속에서 행복이 항상 만들어지는 것을 느낍니다. 노래 경연대회는 저의 군사훈련의 행복한 행진일 뿐만 아니라, 제 어린시절의 아름다운 추억이기도 합니다. 이 순간이 다시 울려 퍼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