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속...
많은 경험 끝에 헤어졌던 두 연인이 뜨겁게 사랑할 때 느끼는 감정. 그리움 이런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다... 이 사람이 이생에서 나와 동행할 마지막 연인이다. 앞으로 어느 날 헤어진다면 우리는 어떻게 함께 살게 될까...
결국 사랑도 잠깐이고, 고온의 관계도 뒤따르는 가을처럼 점점 추워지는데.. .
결국 우리는 헤어졌다.
오랜 시간 이별을 하고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면 우리가 열광하던 시절의 상상들이 얼마나 우스꽝스러웠는지 새삼 깨닫게 된다. 사랑. 서로 떼어놓아도 떼어놓을 수 없는 사람은 없다...
드디어 깨어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