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시 영상을 보면 2014년 3월 13일 저녁 19시 11분, 샤오전 고등학교 교학동 503호의 학급 전체가 수업을 받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독서에 열중하던 소년(화면 오른쪽 하단)이 갑자기 몸을 펴더니, 손에 쥐고 있던 책을 덮고 일어서더니 뒤돌아 크게 한 걸음 내딛더니 크게 웃으며 창밖으로 뛰쳐나갔다. (감시 영상의 35초)
갑자기 영상은 학생들의 비명으로 가득 찼고, 같은 반 친구들과 선생님들은 곧바로 창가로 달려갔다. 선생님은 즉시 교실에서 뛰쳐나갔습니다. 영상을 보면 소년이 건물에서 뛰어내리는 전 과정은 3초도 채 걸리지 않았다.
3월 20일 기자는 핑양현 샤오진 고등학교에 찾아와 아이가 샤오진 중학교 6학년 3학년 학생으로 현재 아오장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학교 측은 사건을 조정 중이라는 이유로 기자의 인터뷰 요청을 거절했다.
네티즌 댓글 삽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