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에아기 관찰일기 1장: 누에아기 관찰일기
어느 날 선생님이 우리에게 누에 몇 마리를 주셨는데, 나는 금은보화를 안고 집으로 달려갔다. 선생님께서 마련해 주신 거라고 하더군요. 우리가 키우는 누에 새끼들은 뽕잎을 먹는 데 아주 까다롭거든요. 이 새끼들이 먹으려면 뽕잎을 아주 작게 잘라야 해요.
어느 날 아침, 잠든 자세를 뽐내는 듯 고개를 쳐들고 있는 누에아기를 봤습니다. 누에아기는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다른 일에도 간섭하시겠습니까? 누에아기에게 정말 말문이 막혔습니다! 정오에 누에아기의 피부가 벗겨진 것을 발견했습니다." 마치 백설공주가 먼지 묻은 옷을 벗은 것처럼요.
밤에 누에 밑에 검은 것들이 많이 보였어요. 냄새를 맡아보니 누에 똥이었어요. 그들은 머리를 치켜들고 “우리는 배고프다.
며칠 뒤 상자 안에는 실크가 잔뜩 들어 있는 것을 봤다. 그들은 실크를 꼭 끌어안고 “우리가 스파이더맨처럼 보이나요?”라고 말하는 듯 했다. ”
누에가 뽕잎을 먹고 있는데 왜 명주를 뱉어내는 걸까요?
관찰일기 누에 2부 : 누에 관찰일기
누나한테 부탁했어요 누에 새끼들은 작은 개미 같았어요. 제가 조심스럽게 돌본 결과, 점차 자라서 지금은 연필심만큼 굵어졌습니다.
어렸을 때는 어떻게 뽕나무 잎을 먹었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 먹고 나서야 뽕나무 잎의 얇은 껍질이 없어진 것을 발견했고, 나중에 조금 자라면서 뽕잎을 위에서 아래로 갉아먹는 것이 관찰되었습니다. 머리를 들었다 내렸다 하면서 천천히 먹이를 주려고요.
지금까지 우리 누에 아기는 원래 검은색에서 지금의 회색으로 탈피를 두 번이나 한 것으로 기억해요. 처음 떼어내면 움직이지 않고 죽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 누나가 벗겨져서 움직이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다음날 올라와서 뽕잎에 작은 검은 점들이 생겼는데 언니가 "누에가 탈피하고 나면 더 커진다"고 하더군요.
어느 날 누에를 보러 갔는데. 또 꼼짝도 하지 않고 뽕잎도 꼼짝도 하지 않는 것을 발견하고 조금 먹다가 이제 껍질을 벗겨야 할 때가 된 걸까 조용히 관찰하다가 옆으로 누워 있는 누에를 발견했습니다. 몸을 곧게 펴고 누워 있다가 몸을 비틀고 뒤틀면서 기어가다 보니 몸이 부풀어 오르고, 꼬리의 껍질을 조금씩 떼어내도 피부가 안 나오더라구요. 떼어내려고 했는데 갑자기 누나가 내 뒤에서 나오더니 "만지지 마세요"라고 했더니 저절로 벗겨지더라구요. 누에의 노력 끝에 피부가 좌우로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누에아기 관찰일기 3장: 누에아기 관찰일기
5월. 1일, 누에가 녹색 뽕나무 잎 위로 검은 몸을 기어다니는 모습으로 태어났습니다.
5월 8일, 누에는 처음으로 껍질이 벗겨지고 몸이 하얗게 자랐습니다. p>
5월 13일에 누에가 다시 탈피했습니다.
5월 18일에 누에가 세 번째로 탈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