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새롭게 하다 |

내 마음의 소망을 감췄는데

푸른 하늘은 흐릿하기만 했다.

저물어가는 일몰,

해수면 위의 황금빛.

노을도 감상할 만하지만,

마음속에는 머뭇거림만 있을 뿐입니다.

내 마음 속에 소원을 숨겨주세요

잃어버린 마음 속 안개 속에 저를 숨겨주세요

회춘의 산에 꽃과 식물과 함께 나를 묻어주세요.

당신에게 내 마음을 전할께요

당신 덕분에 내 인생이 즐거웠습니다.

다양한 음악,

슬픈 노래가 너무 슬프네요.

당신이 나에 대해 그리워하는 마음이기를 바라지만,

하지만 그것은 나에게서 벗어나겠다는 천사의 약속이기를 바랍니다.

폭우,

처마 밑에서 울부짖고 걱정하는 사람들.

그가 떠나는 그녀의 슬픔이였기를 바라지만,

그러나 그녀에게는 그것이 운명의 짧은 막간이었기를 바란다.

당신에게 내 마음을 전하고 싶고,

당신 때문에 부활을 갈망합니다.

죽음의 족쇄를 깨고,

결연하게 신과 내기를 해보세요.

분노하여 무덤을 부수고,

취한 술고래처럼 누더기 옷을 입습니다.

그 노인은 마치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는 것처럼 일어났다.

슬픔과 망설임 속에 당신을 찾아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피아노 음악의 변주

밤낮으로 마음속에 있는 그리움과 걱정이 바로 그것이다.

내 마음을 당신에게 쏟아 놓겠습니다.

나는 당신 때문에 다시 태어났습니다.

202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