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래각 1층 북쪽 벽 외벽에는 '푸른 바다 바람', '바다 잔잔한 파도', '세계 바다 거울 맑은' 세 개의 대형 조각석이 상감되어 있습니다. "푸른 바다와 바람"의 석조 조각은 청나라 서예가 육계광의 서예 작품입니다. 석각 '해부양보'는 1894년 청일전쟁 때 안타깝게도 총탄을 맞아 '부'라는 글자가 훼손돼 지금도 그 흔적이 남아 있다. 분홍색 벽에 남해(南海)의 재능 있는 학자 자오쯔용(趙子宇)이 그린 먹죽그림 등 진귀한 서화와 서화도 세상에서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