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현재까지 제임스 하든은 정규시즌 330번째 20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역대 10번째 선수인 드렉슬러와 한 발짝 차이가 난다. 몇 배나 더 나쁩니다.
'30살' 제임스 하든은 예비 통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20,723점을 기록했는데, 이는 2009년 전체 신인 선수보다 높은 점수다.
리그 역사상 상위 9명의 선수는 르브론 제임스(789번째), 오스카 로버트슨(585번째), 래리 버드(449번째), 갓 러셀 웨스트브룩(409번째), 카림 압둘-자바이다. (385위) 마이클 조던(378위) 매직 존슨(365위) 칼 말론(358위) 블랙 맘바 코비 브라이언트(337위)
2019~2020시즌으로 돌아가면 역사는 늘 익숙한 것 같다. 이번 시즌에는 제임스 하든의 득점력이 양배추 못지않게 강력하다. 그의 경력은 2006년 시즌의 코비 브라이언트(블랙 맘바의 2006년 시즌 단일 경기 득점 81득점은 역사상 두 번째로 높았다)와 비교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일부 언론에서는 턱수염이 난 덩의 평균 성적이 31.5득점, 5.1리바운드, 6.6어시스트, 1.8스틸, 0.3블록이라는 미친 예측을 내놨다. 37개, 자유투 88개를 기록했다.
2020시즌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하든이 시즌 내내 리그 전체 선수 중 총점 2,335점으로 리그 전체를 압도하며 우승을 차지했다는 사실이 더욱 무섭다. 경기당 평균 34.3득점이라는 무서운 수치를 기록했다는 점이다. 시즌 초반부터 빠른 속도로 발전해 3시즌 연속 득점왕을 거머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이제 턱수염을 기른 왼손잡이 제임스 하든이 네츠로 이적했는지, 그가 과거에도 미친 득점을 이어갈지, 아니면 경기당 평균 트리플더블을 계속 기록할지 지켜보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