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현이 연기한 '캐논'의 록 버전이 화제가 됐다. 이 곡은 이달 5일 방송된 스포티지의 새 광고 배경음악으로 선정됐다. 이노션 측은 "지난 달 화제가 되었던 기타 연주 영상을 보고 그 멜로디가 기아 스포티지의 역동적인 이미지와 너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광고 배경음악을 임정현씨에게 부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정현이 연주한 곡은 대만 기타리스트 Jerry C가 요한 파헬벨의 '캐논'을 록 버전으로 편곡한 곡이다. 이에 광고주는 임정현에게 출연료, 제리C에게 집필료를 지급했다. 이노션 관계자는 “기아 스포티지는 30대 초반 남성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며 “이 노래도 익히 알고 있고, 이 노래도 기아 스포티지의 이미지와도 매우 잘 맞아서 린정쉬안을 초대해 배경음악을 맡아줬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임정현 씨도 '캐논' 라이브 버전을 스튜디오에서 편곡해 라이브로 불렀는데, 잘 알려진 곡이 더 어울린다고 느껴서 드디어 광고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Jerry C가 편곡한 작품을 선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