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 꿈 어제의 꿈에 대한 전설이 전해집니다.
어떤 이들은 당신의 잎이 단풍잎 같다고 말하죠.
나는 당신의 성격이 바람과 함께 간다고 말합니다.
가을 서리가 내린다.
풍성한 감정을 앗아간다.
가느다란 넝쿨을 남기고.
아직도 조금은 힘들다.
긴 기다림.
봄바람에 취해.
줄, 선,
초록, 맑음.
부끄러움과 비로 가득 찬 소녀의 마음처럼.
오랜 시간 외로웠던 걸 보상받으려는 걸지도 모르죠.
지금 이 순간만 만나고 싶다.
어느 날,
고요히 귀를 기울이며
그 이야기를 확인하는 것 같았다.
산들바람이 불고,
우리는 함께 먼 제레미아드 속으로 걸어갔다.
고향의 붉은 포도는 가을, 나뭇가지와 덩굴로 장식된 결정체입니다.
시골의 붉은 포도가 눈을 밝히고 주위를 둘러 봅니다.
바람이 종을 불고 종은 사랑으로 울립니다.
그리움이 솟구친다.
꿈, 그 이상은 없습니다.
사랑의 선반에 펼쳐진 시를 찾아
익은 과일의 상징으로 엮어
햇살, 그림책, 피아노 악보, 화장을 자양분으로 삼아
뛰어오른다.
포도의 붉은 리듬이 있는 밤.
달빛 창을 들여다보며 사다리를 오른다.
희귀한 별이 달린 지팡이를 들고.
은하수를 날아 하늘과 땅을 잇고
달의 궁전으로
다른 쪽 끝은 산으로 떨어집니다.
자연의 영감으로 * * *
산골 사투리로 노래하며
날아라,
내 고향의 포도잎
나비 같은 날개 휘날리며
청금석으로 응고된 호수 물을 바라보며 원앙처럼 이야기하네.
옥토끼는 달궁에서 뛰어내려 속세에 떨어지고
우강은 고향에서 방탕한 삶을 살게 됩니다.
포도 연회를 열고 거기서 멈춥니다.
이 오두막은 우아하고 소박합니다.
포도는 입술에 선홍빛을 띠고 있습니다.
바람은 잦아들고,
나뭇잎은 더 부드러워졌네
창애도 취했다.
매혹적인 사랑으로 춤을 추네
붉은 수액, 싱싱하게 날아가고
묵묵히 달리고
가을과 함께,
영원한 맹약을 맺네
만 년 동안 시들지 않을 포도나무
새로 지은 선반은 쓰러지지 않네
가을과 함께.
이 수확의 계절에
은총의 그림
작은 달, 작은 포도
작은 너,
작은 나...와 함께...
설익은 포도의 계절에 100미터도 안 되는 거리를 걸었다.
오월의 도시가 나를 바라보았다.
18살이 된 아기를 보는 것 같았다.
술에 약간 취한 손이 뺨에 흐르는 땀을 닦아내려 했다.
그리고 나는 마침내 장미의 품에 안겨 기절했다.
울음
동화는 삶의 한 단면입니다.
사랑의 거품 속에서 인어 공주의 발끝에 고통이 퍼져 나갔다.
그리고 저에게 다리 통증은 그저 여행 중일 뿐입니다.
동화도 없고, 사랑도 없습니다.
회색 톤의 여행은 지나가는 행인을 만나
급하게 던져진 관심일 뿐입니다.
그런 다음 서로의 삶 속으로 사라진다
육체적 고통은 시를 쓸 수 없다.
그러니 나는 시인이 될 수 없다.
시인의 눈은 언제나 꽃의 바다입니다.
그리고 나는 복숭아꽃만 볼 수 있다.
또는 창백한 하얀 나비로 변장했다.
호랑이처럼 꽉 잡아요.
상큼한 향기가 나는 이슬을 가슴에 뿌렸다.
다시, 이른 새벽, 나는 무사히 목소리를 잃었다.
나는 나 자신에게 여행을 빚지고 있다.
그림자는 침묵하며 시간이 결심의 시를 쓰게 한다.
그녀가 여기 있고, 내가 여기 있다
이야기는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
히비스커스는 일찍 피어난다.
사랑을 믿는 십대들은 오래 머물러 있다.
꽃 아래 작은 물고기들은 구름 사이로 평화롭게 잠든다.
손끝에 닿은 햇살이 부드럽게 기침을 한다.
바람소리와 동시에 잠에서 깨어난다.
그리고 고요한 밤은 내게 속한다.
서울의 연기는 태양에 의해 유리 조각으로 갈려진다.
수직 도시. 외관은 과거와 분리될 수 없다.
내 눈에 작은 푸른 물방울.
그리고 구석의 작은 새 진흙을 스쳤다.
임의로 고른 시는 아프다는 사실을 미화할 수 없습니다.
통증은 칼처럼 살을 찌른다.
피는 내면의 활로 스스로를 묶는다.
보이지 않는 흉터는 이 이야기를 비밀로 만든다.
심미적 고통에 대해, 그곳에 가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행인들의 고통
서로 고통스러울 때 왜 멈출까요?
나는 결백해요.
기억을 가지고 놀지 마세요.
개인 소장품이에요.
그 피상적인 기대처럼
매번 한밤중의 꿈에서.
고요히 죽어가는 것
실패하고 또 실패하는 것
기회를 놓치는 것
기억 없이.
시간은 아무것도 아니다.
지난 10년 동안 골판지 상자에서 잠을 자며
시적 언어는 판도라가 된다
작은 마을 이야기를 들려주듯.
5월에는 렌더링된 음색이 필요 없다
넝쿨 아래서 과거를 세며
오음계에 흩어지는 이른 개화 소음.
너는 내가 아니기 때문에 슬프지 않아
기억을 가지고 놀지 마세요.
독점적인 개인 소장품입니다.
매번 한밤중의 꿈에서 피상적으로 기대하는 것처럼.
고요히 죽어가는 것
실패하고 또 실패하는 것
기회를 놓치는 것
기억 없이.
시간은 아무것도 아니다.
지난 10년 동안 골판지 상자에서 잠을 자며
시적 언어는 판도라가 된다
작은 마을 이야기를 들려주듯.
5월에는 렌더링된 음색이 필요 없다
넝쿨 아래서 과거를 세며
오음계에 흩어지는 이른 개화 소음.
너는 내가 아니기 때문에 슬프지 않아
포도 잎 아래 청춘
수줍음이 널 부끄럽게 하네.
아침 이슬은 어젯밤의 눈물이다.
잃어버린 곳을 상상해 보라.
깊은 플라타너스의 가을 말을 듣고
샘물 웅덩이를 휘저으면
저편 꽃들의 이야기가 떠오른다.
나를 만나다
꽃의 상처는 절망이 아니었다.
그러나 희망은 또다시 꺾인다.
우리는 이야기를 비틀거립니다.
만날 때까지 울지 마라.
초여름 오후 꽃밭에서 낮잠을 잔다.
벌과 나비는 그녀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말해주기 시작했다
말없이 들으며 나는 무의식적으로 미소를 지었다.
그들도 고민이 있나 봐요.
나의 빨간 구두 댄서는 멋진 외모를 가졌다.
벌과 나비의 키스를 받고
잊어서는 안 될 먼지를 잊어버렸다.
산들바람의 취한 기대감도 잊어버리고.
내가 누구인지도 잊어버리고
웃는 진주 둥지를 따서 지나가는 사람에게 건네주고
이번엔 나도 그들과 똑같아.
꽃 아래의 손님일 뿐입니다.
불면증, 불안
도시 밖 봄날을 가득 채운 이야기들.
도시 외곽 산등성이에는 내 어린 시절의 발자국이 있다.
그 계절에도 유채꽃은 여전히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오래된 나무.
아직 비가 오나요?
어릴 적 약속 장소에 갈 때
삶에 발이 묶여
시간의 이야기를 더는 세지 않는다.
설익은 포도의 계절에
하룻밤 사이에 자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