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로서 위안시쿤은 국내외 고위 인사와 유명인사 152명의 수묵화상을 그렸기 때문에 동료들로부터 가장 화제가 되고 존경받는 인물이다. 여기에는 부트로스 부트로스 갈리 전 유엔 사무총장과 아난,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슈뢰더 전 독일 총리,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 전 필리핀 대통령, 사마란치 전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등이 포함됐다. 이들 국제 인사들은 위안시쿤이 그린 초상화를 볼 때 대개 그에게 특히 따뜻하고 친근한 포옹을 보냅니다.
그만의 방식으로 중국의 대외교류와 협력에 기여해 온 위안시쿤은 '초상화 외교관'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다.
뉴욕 유엔본부와 독일 베를린 박물관에서 '인간과 자연' 개인전을 개최한다.
제작된 조각품 '북극곰의 눈물'은 유엔환경계획(UNEP) 나이로비 본부에 설치됐다.
2012년에는 비엔나 유엔센터에 조각품 '하늘을 고치는 누와(Nuwa Mending the Sky)'가 설치됐다.
'시쿤 스케치', '동물 그리는 법', '종이호랑이 그리는 법' 등이 출판됐다.